소개드릴 게임은 요시와라 피안화입니다. 요시와라는 에도 시대에 에도 교외에 만들어진, 막부 공인 매춘 업소가 모여 있는 유곽입니다. 그중 오이란이라는 상급 기녀가 주인공입니다. 피안화는 일본에서는 덧없는 상사화 비슷한 꽃인데 저희나라에서는 절에서 주로 키워 스님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뜻하기도 합니다. 저희나라에서는 석산 혹은 꽃무릇이라고 불러요.
오이란이라는 상급기녀 주인공은 자신의 직업을 부끄럽기는 커녕 떳떳히 여기며 자부심을 가집니다. 당시에 그런 기녀들이 많았다고 해요. 다만 위생이나 병에대한 지식이 크지 않던 당시에 기녀들은 실제로 매독으로 온몸이 썩어 죽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하니 미화해서 좋을 건 없습니다.
작화, 배경음악, 시스템 모두 뛰어나 인기가 많은 작품이지만 스토리가 많이 안타깝죠. 일단 기생이라는 신분이기도 하고 현실적인 엔딩을 선호한건지 배드엔딩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배드 엔딩들이 입맛이 씁니다. 저도 아직 다 플레이해보지는 못했네요.
2. 윈도우 8이상에서부터 "Authentication failed : unrecognized kernel32 module. /NM" 라는 창이 뜨며 실행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이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s://poweru.tistory.com/71 단 위의 방식을 쓰면 아랄트랜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알몸집사~야한 집사&상냥한집사~ 입니다. 마다 공방 홈페이지에 가시면 본편 게임이랑 팬디스크 두 개 묶어서 판매하고있습니다. 전 이걸 구매했어요. 특전으로 받은 포스터가 와-싶은데 이걸 사진찍어서 올리면 집 일부가 찍히고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특전은 랜덤으로 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정한 적 없고 홈페이지에도 지정하는 것이 없었어요.
알몸집사가 커피라면 팬디스크는 TOP입니다. 저는 솔직히 알몸집사는 아리사토 루트가 아니면 그닥 충격적이진 않았는데(부끄럽지만 타가메 겐고로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여긴 너무 충격적이더라구요. 특히 여자랑 하는 씬이 있습니다. 여성을 그런식으로 다루다니 좀 인상을 쓰게되네요. BL게임에 여혐을 빼면 안되나.
주의사항은 알몸집사와 똑같습니다.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이나 단체와는 아무 연관 없습니다.
이 작품은 과격한 성묘사 및 잔인한 표현등이 포함됩니다. 이는 심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심약하신 분들은 플레이를 삼가주세요.
이 작품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및 학대등의 범죄를 권장, 조장하지 않습니다.
작중 성행위는 전부 가상입니다.실제로 실행할시 심신과 생활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만 18세미만 청소년들은 절대로 구입, 플레이 하실 수 없습니다.
이건 심각한 행위들이 더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각별히 주의를 요합니다. 재미로 보시고 절 욕하지 마세요.
소개드릴 게임은 흑과 금의 열리지 않는 열쇠입니다. 악명이 자자해서 플레이하지 말까했지만 우연히 싸게파는 걸 얻어서 플레이했습니다. 이건 중고 감안해도 다들 싸게 파시더라구요. 쿠소계라 그런가. 이거 솔직히 스토리 너무 이런걸 스토리라고 썼나 싶어요. 물론 남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중에 스토리 발로썼냐 싶은 게 굉장히 많긴한데 그런 건 보통 사실 다 스킵하고 야한장면 보려고 하는 거고 여성향은 그게 아니잖아요? 근대 스토리를 이렇게 짜다니 너무하다 싶었어요. 그래도 그림이 반짝거리고 예뻐서 플레이 하는데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예쁜 CG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플레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히키코모리 주인공이라는 점이 색달랐습니다. 얀데레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뭐 얀데레라기보다 어느 분 공략에 찌질한 놈 네명 중 하나 고르는 거라고 써있던데 진짜 맞는 말 같습니다. 특히 와, 이건 진짜 한국남자 스럽다 싶은게 있었는데-. 일본 남자나 한국 남자나 동아시아 남자는 비슷한가봐요. 잘 관찰한 건지. 아니면 이걸 모에요소로 넣은 건 아니겠죠? 전혀 모에하지 않습니다. 끔찍.... 진짜 군대에서 봤던 사람이랑 비슷한 느낌의 사람이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런거 하고싶어서(보고싶어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박하려 면회오라고 전화로 징징대던. 동기였는데 가까이하고 싶지 않던 부류였네요. 그래서 플레이하다가 표정이 썩었습니다. 여성분들 정말 저런 걸 사랑으로 착각하시면 안돼요.
게임이 작화, 음악, 성우 다 괜찮은데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근대 인기는 있나봐요. 애니메이션이 나와있더라구요. 더 돈쓸만큼 그렇게까지 재밌게 하지않아서 보진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성우가 있긴 한데 괜찮다 싶은거지 아 너무 좋아도 아니었구요. 아 그런데 이 게임은 여주도 풀보이스거든요? 그게 좀 좋았던 것 같아요. 전 여자주인공 목소리 있고 달걀귀신 아닌 거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런게 너무 많지요. 전 여주의 감상이나 느낌도 좋아하거든요. 요즘 오토메게임들 여주가 너무 희미한데 그런거 별로 안좋아요. 여자 주인공 이잖아요? 그럼 주인공 서사로 가야죠. 그게 연애든 아니든. 그런 의미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하루카시리즈인데 이건 공략하기 애매하죠. 사실 마땅한 공략이 없길래 그걸로 하려고 했는데 PSP를 어떻게 캡쳐해서 올리냐가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관뒀습니다.
그냥 가장 최근 한 게임중에 예쁜 그림 선택한 것이나 강간미화가 심합니다. 주의하고 플레이해 주세요. 애초에 강간이라고 생각 안하는 것 같네요. 일본 특유랄까 한국에서도 그러는데 NO를 확실하게 하지 않은게 아니라 YES를 확실히 하지 않으면 무조건 강간이니 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이렇게하면 다들 재미없다고 생각하나봐요. 미국에선 참 재밌게도 만드는데. 미국에서도 미연시가 나옵니다. 백합이랑 남성향 노멀 미연시가 많은데 그림체가 일본풍이라도 내용이 확실히 달라요. 해보시면 다릅니다.
먼저 공략+한글 번역 할 게임은 악명높은 알몸집사입니다. 작년 영어버전이 출시되었으니 플레이에 참고바랍니다. 팬디스크와 무료로 풀리는 과거편(이 게임 아버지가 주인공)이 있으나 무료임에도 현재 PC버전은 한국에서 실행되지 않게 막아두었고 LG폰으로 구동하셨다는 분이 계셔서 안드로이드로 구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수인 취향이어서 전부 공인 것이 아쉬웠습니다. 귀축안경처럼 공수전환되면 좋을뻔했습니다.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전체적으로 공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BL게임의 탈을 쓰고있지만 솔직히 게이층을 노리는게 더 나을 것 같은 느낌이며 펠라씬이 많고 과도한 성적대상화는 아무래도 그림체는 전혀 다르지만 남성 시점에서 남성을 정말 성적으로 훑는 느낌에서 타가메 겐고로를 연상시킵니다. 제 주변엔 정말로 여성분보다 남성분이 흥미보이시더라구요.
특히 이 게임을 남성분 혼자 기획, 시나리오를 하셨다고하며 그래서 남성향 느낌이 짙은 것 같습니다. 다만 타가메 겐고로와 다른 점은 그 분은 여성에게 정말 아무 것도 안느끼시기에 여성을 굉장히 인간처럼, 성적대상화하여 그리지 않으나 이 분은 여캐도 왕가슴을 하거나 확실히 일본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여자캐릭터를 구현하여 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여자애랑도 강제로 하는 장면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여기서 확실히 여성향이라고 하기엔 불쾌할만한 게임이라 생각했습니다.
주의사항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이나 단체와는 아무 연관 없습니다.
이 작품은 과격한 성묘사 및 잔인한 표현등이 포함됩니다. 이는 심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심약하신 분들은 플레이를 삼가주세요.
이 작품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및 학대등의 범죄를 권장, 조장하지 않습니다.
작중 성행위는 전부 가상입니다.실제로 실행할시 심신과 생활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만 18세미만 청소년들은 절대로 구입, 플레이 하실 수 없습니다.
다들 아무도 제대로 주의를 안주시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정신나갔다라면서 웃어 넘기는데 이 게임은 끔찍한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정성은 둘째치고 과도한 폭력성과 강제성이 들어간 성관계를 묘사하며 아무리 가상 작품이라도 가공 작품이 현실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않을 순 없습니다. 또한 누가보아도 미성년자를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존재하며 이를 만18세(한국기준 20세)로 설정한들 작고+울보+어린외모+귀엽게 말하기+아이스크림을 너무 먹어서 배탈이 난다 등 설정을 가지고있는 캐릭터가 온전히 성인으로 받아들이진 않습니다. 베이글녀나 합법로리라는 말이 흔히 있는데 그런 상대를 대상으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이 실제로 아동에게 성적 흥분을 느낄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캐릭터를 향한 성적 착취는 끔찍하므로 참고바랍니다.
저는 대충 알고 플레이했습니다. 남성향 게임은 더 심한 것도 많으니까요. 재미있는건 저는 능욕게임도 많이했는데 남자들은 심한 능욕게임을 하면 그냥 생각보다 수위가 높았다 충공깽 www정도로 얘기하는데 이건 유독 트라우마를 호소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성적 대상화 당하는게 일상인 여자들은 아무리 남성을 성적대상화한 게임이라도 트라우마를 호소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심약하다 변태다를 떠나서 트라우마는 그런거니까 참고하여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메인 공략 캐릭터. 성우가 무려 이노파파.... 이노 파파가 사인받으러 온 사람이 이 씨디를 내밀자 변태라고 했다는 말은 유명하죠. 아무튼 신음소리가 야해서 귀여웠습니다. 진히로인 답게 주인공과 씬이 많고 다른 캐릭터랑도 한 번씩.
해피엔딩^^;;에서 다른 캐릭터들보다 나은 편인데 진짜 주인공 패고싶었습니다. 애가 그렇게 사랑한다고 매달리는데-. 못되쳐먹었네요. 배드엔딩(이라고 쓰고 해피엔딩이라고 읽는 두사람의 연인엔딩)에서는 벤츠남도 이런 벤츠남이 없습니다. 이상적인 연인. 아니나 다를까. 팬디스크도 너무 좋았어요.
역시 주인공이 수인게 좋았어 해버렸지만. 그도 그럴게 다른 캐릭터랑 하게 시키는 루트에서 사쿠마 공일 때 진짜 장난아닙니다. 섹시미 터져요.
이치노세-. 주인공은 독을 탔을까봐 무서워하지만 맹한게 귀여웠습니다. 자신을 3인칭으로 불러요. 이치노세는~ 하고 멍하니 말하는데 귀여워요. 얘할 때는 주인공 수라고 안외쳤어요. 왜냐면 이치노세가 제 수취향이라-. 주인공은 가장 나이가 비슷한 이치노세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자꾸 무시당하자 어려워합니다.
물론 결국 진행하다보면 서투를 뿐이었다고 오해가 풀리고, 애초부터 무시하거나 하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주인공이 말하는 건 뭐든 듣습니다.
의외로 길들일 수록 음란하고 귀여웠습니다. 다만 너무 취향인 캐릭터가 있어서 제 차애로 남았네요. 사랑한다 이치노세! 다른 캐릭터들이 배드엔딩~이라고 읽고 해피엔딩이라고 쓰는~ 벤츠엔딩에서 혼자만 벤츠가 아니었지만 로맨틱하고 귀여웠습니다. 일부러 노린건지 이 작가 감성이 저의 수취향인지 뭔지 이 때는 좀 역시 주인공이 수야 해버렸어요.
수다쟁이 명랑 청년. 사투리가 심한 관서인.(한국으로 넘어올 때 대부분 부산으로 표현되는 그 곳으로 이미지도 비슷합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보면 좋게 말하면 쾌활하고 나쁘게 말하면 경박하다고 느끼니까요. 물론 사투리를 쓴다고 어떤 느낌을 받는 건 차별입니다만 현실에서요.)
집사치고는 좀 허물 없다.
요리에 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
제 최애 코미네입니다. 료짱이라고 불러달라고하는데 안불러주는 매정한 주인공. 그래도 코미네는 토모짱이라고 주인공을 열심히 부릅니다. 근대 이게 해피엔딩(이라고 쓰고 능욕엔딩이라고 부르는) 쪽으로 가면 결국 주인님이라고 불러서 슬퍼요.
토모짱이라고 불러줘. 우읏. 배드엔딩(이라고 쓰고 해피엔딩이라고 부르는) 것이 두개나 있는데 한 쪽은 성관계도 가진적 없이 넘어가는 바람에 너무 미묘하지만 둘이 그 후가 너무 보고싶어요. 결국 사귀게 될 것 같습니다.
주인공 수로. 너무 귀여워요 흑흑. 제발 둘이 사귀어 줘.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너무 좋아~ 하고 어필하는 바람에 제가 좋아하는 공 타입이고 최애고 너무 좋았습니다. 깔리기 전에도 덮쳐버린다던가 말하면서 결국 안기고 근대 그게 좀 불끈?하는 면이 있더라구요.
다른 캐릭터랑 루트로 가면 질투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다른 캐릭터 공략도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 정말